ETRI, 국제저작권기술행사서 문화부장관상

일반입력 :2012/09/14 14:54

정윤희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14일 서울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제저작권기술컨퍼런스 2012’ 개막식에서 최고 영예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협조한 국제행사다. ETRI는 부대행사로 열린 ‘저작권 기술 어워드’에서 상을 수상했다. 저작권 기술 어워드는 WIPO가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상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저작권 기술 발전과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큰 단체 및 개인을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ETRI는 저작권 음악 콘텐츠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저작권 기술 개발 및 학술연구 업적이 탁월해 수상하게 됐다.

김흥남 ETRI 원장은 “ETRI 저작권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ETRI는 저작권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저작권 보호, 유통 및 이용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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