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타이게임즈 ‘스틸파이터’, 언리얼 2.5 사용

일반입력 :2012/09/13 18:08    수정: 2012/09/13 18:10

에픽게임스(대표 박성철)는 엘타임게임즈와 ‘스틸파이터’ 언리얼 엔진 2.5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니지2에 사용되기도 한 언리얼 엔진 2.5는 차기 기술인 언리얼 엔진 3가 출시된 이후에도 많은 게임에 사용돼 왔다. 네오플의 '사이퍼즈'와 웹젠의 '배터리'가 대표적인 경우다.

엘타임게임즈는 리니지2와 테라 등 대작 온라인게임을 개발했던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 지난 2009년 설립한 개발사다. 이 회사의 신작 스틸파이터는 액션게임 특유의 호쾌한 액션성과 전술적인 재미에, AOS 장르의 전략적인 재미를 결합시킨 게임이다. 특히 쿼터뷰로 고정된 시점에 최적화된 논타깃팅 액션 시스템을 도입, 역동적인 액션으로 다양한 범위 공격을 할 수 있다.

백성현 엘타임게임즈 대표는 “언리얼 엔진의 품질과 개발환경의 우수성 때문에 언리얼 엔진 2.5를 선택했다며 이용자들이 만족할만한 게임을 만드는데 언리얼 엔진 2.5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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