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스마트기기 연동 게임으로 유명한 웹게임 LOH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선다. 여성 게임 이용자의 주목을 받은 LOH가 향후 기대 이사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에 따르면 신작 웹게임 LOH가 오는 18일부터 사전 공개 시범 테스트를 시작한다.
지난 6월 PC와 스마트폰의 동시 서비스를 예고한 LOH는 로알드 섬의 이름 없는 모험가가 되어 미지의 신대륙을 탐험하고 여러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판타지 세계관의 웹RPG다.
특히 이 웹게임은 기존 게임과 다르게 여성 이용자의 관심이 높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회사 측은 LOH의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 기간 동안 20~30대 여성 이용자 참여율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간편하고 쉬운 조작성과 2.5D 그래픽의 캐릭터, 감성적인 게임 배경 등이 여성 이용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 이용자가 LOH의 스마트폰 연동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SNS 기능에 만족하면서 해당 게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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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세이브는 이 같은 분위기를 계속 이끌어 가기 위해 SNS 연동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하고 친숙한 커뮤니티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를 위해 인터세이브는 현재 웹과 스마트폰 이용자간의 데이터 연동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선다는 각오다.
이갑형 인터세이브 대표는 “지난 테스트 기간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얻은 이후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해 왔다”이라며 “PC, 스마트폰, 태블릿PC의 플랫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테스트에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