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정복자 만렙 탄생...비결 보니

일반입력 :2012/09/09 15:01    수정: 2012/09/09 22:27

디아블로3의 새 패치 1.0.4에 새로운 레벨 개념인 정복자 시스템이 도입된 가운데. 해외 게임 이용자가 단기간 정복자 100레벨을 달성해 화제다.

9일 해외 주요 외신 및 게임 커뮤니티사이트에 따르면, 디아블로3 이용자 중 보름 만에 정복자 시스템의 만렙인 100레벨을 달성한 주인공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아이디 알카이저(Alkaizer)를 사용하는 해외 게임이용자. 그는 야만용사 캐릭터를 육성하고 있으며 전설 세트 장비 임모텔 킹 등을 사용해왔다.

특히 Alkaizer가 단기간 정복자 만렙 레벨을 달성한 것은 수십명의 게임 친구들이 번갈아가며 게임 플레이를 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또한 액트3 후반의 특정 장소에서 반복 플레이를 하는 등 일종의 노가다 플레이를 해온 것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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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kaizer는 그동안 게임 플레이 장면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전해왔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된 게임 내용을 보면 Alkaizer의 캐릭터 아이템과 플레이 성향 등을 엿볼 수 있다.

디아블로3의 정복자 시스템은 기본 캐릭터 레벨과 다른 보너스 레벨로 지난 1.0.4 패치를 통해 첫 적용된 바 있다. 정복자의 레벨이 오르면 힘, 민첩, 지능, 활력 등 기본 능력치 등일 일부 증가하고 마법 아이템 발견, 추가 금화 발견도 각각 3%씩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