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앱개발 전문과정 ‘스마트스쿨’ 운영

일반입력 :2012/09/07 13:44

정윤희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 전문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스쿨’을 통해 오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10주간 앱 개발 정규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받는다.

앱 개발 전문가 과정은 하이브리드 앱 개발 HD과정과 안드로이드 앱 개발 HD과정으로 나뉘어 개설된다. KT는 ‘스마트스쿨’의 영역별 전문 강사진들이 멘토로 참여해 단기간에 제작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5기 전문가 양성 과정은 현업 전문가와 예비 앱 개발자의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야간 교육과 주말 교육으로 진행된다. 8주의 정기 교육과 2주의 멘토링 교육으로 구성됐다. KT는 교육이 마무리되는 오는 12월 13일에 성과 공유회를 열어 우수 앱을 선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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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발 교육을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는 16일까지 에코노베이션 웹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 온라인평가, 2차 인터뷰를 통해 과정당 30명씩 최종 선발된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HTML5 기반 앱이 국내에 조기 정착하고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HTML5 특화 프로그램 등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건전한 앱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