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료방송산업의 미래는 있는가’ 토론회

일반입력 :2012/09/07 10:24

전하나 기자

케이블TV, 위성방송, 지상파방송 사업자간 갈등구조가 고착화돼가는 가운데 유료방송산업의 미래를 논하는 장이 마련됐다.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유료방송산업의 미래는 있는가?’라는 주제로 제 3회 ‘차기정부 방송통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포럼에선 ▲디지털 의무재전송(Digital Must Carry) 정책 방안 ▲유료방송서비스의 질적 성장 정책 방안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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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발제자로는 정인숙 가천대 교수가 나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상파 재전송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이어 최성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유료방송산업의 현상황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종합토론에는 최양수 연세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강재원 교수(동국대), 고삼석 교수(중앙대), 남승용 책임연구원(미디어미래연구소), 도준호 교수(숙명여대), 주정민 교수(전남대), 최정일 교수(숭실대)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