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있는 스마트폰의 대명사인 블랙베리폰도 결국 터치스크린폰으로 변신했다.
블랙베리뉴스사이트 N4BB는 4일(현지시간) 유출사진과 동영상을 바탕으로 캐나다 리서치인모션(림)의 최신 스마트폰 블랙베리 10(또는 런던)이 터치스크린폰으로 설계됐으며, 내년 초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유출된 블랙베리10 또는 ‘런던’으로 불리는 이 단말기는 이전에 사용하던 블랙베리와는 아주 다른 모습이다. 이 단말기는 기존 쿼티 자판 대신 스크린 위에 앱이 배열된 터치스크린 폰으로서 배터리는 탈착식이다.
블랙베리뉴스사이트 N4BB에 따르면 이 단말기는 날렵한 터치스크린폰으로서 건메탈 컬러다. 페이스북,BBM,독스투고(DocsToGo)같은 수많은 앱들이 사진에 보인다.블랙베리이탈리아닷잇(BlackBerryItalia.it)에 게재된 유출됐다는 또다른 블랙베리 10은 탈착식 1800mAh LS1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런던은 최초의 블랙베리10이며, TI사의 오맵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칩을 사용하며 1.5GHz스피드를 가진다. 1GB램, 16GB 저장 용량에 8메가픽셀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림은 이 블랙베리10 -L시리즈를 먼저출시하고 이어 블랙베리-N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런던은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림은 지난 5월 터치폰용 자판을 소개한 바 있어 차기 블랙베리10이 터치폰으로 설계돼 나올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다음 동영상은 블랙베리 10의 사용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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