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내비게이션 나왔다...1만8천원

일반입력 :2012/07/05 17:34

김태정 기자

블랙베리 스마트폰도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리서치인모션(RIM) 한국 지사는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위한 길안내 애플리케이션(앱) ‘길도사’를 앱월드에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앱월드는 블랙베리 전용 애플리케이션 마켓이다.

길도사 가격은 1만8천원이며 이달 한달은 50% 할인된 9천원에 제공한다.

그동안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은 T맵, 올레내비 등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앱을 이용할 수 있었다. 블랙베리용 내비게이션은 길도사가 처음이다.

SK마케팅앤컴퍼니가 제작한 길도사는 SK플래닛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을 간소화했다. T맵과 동일한 경로 탐색,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명칭, 주소, 전화번호를 통해 목적지를 쉽게 검색할 수 있고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요약해 경유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길도사는 블랙베리 볼드 9900, 블랙베리 볼드 9700, 블랙베리 토치 9800, 블랙베리 펄 3G 9150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