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게임 ‘코어마스터즈’ 영상 최초 공개

일반입력 :2012/09/04 16:12    수정: 2012/09/04 18:15

소프트빅뱅(대표 이관우)은 개발 중인 신작게임 ‘코어마스터즈’의 플레이 영상을 첫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도타류 AOS게임과 차별화를 위해 새롭게 도입한 ‘프리 포 올’(Free for All) 모드와 팀전 모드, 10종의 캐릭터와 관련된 전투 내용이 담겨졌다.

프리포올 모드는 이용자 모두가 적인 상태가 돼 게임의 긴장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드는 기존 AOS에서 받는 팀전 스트레스가 없으며, 포지션에 대한 의무감과 압박이 덜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모드는 이용자는 게임 내 게이트를 파괴하고 얻는 코어 10을 먼저 확보하는 방식으로 승리할 수 있다. 승자에 대한 보상은 1위뿐 아니라, 4위까지 이뤄진다. 하위권 플레이어들에게도 4위라는 목표를 제공해 끝까지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할 수 있게 한다. 플레이 시간은 15분 내외다. 4대4 경쟁으로 이뤄진 코어마스터즈의 팀전은 일반적인 AOS처럼 타워가 존재하지 않는다. 게이트를 파괴하고 얻은 코어를 적진에 던지는 수퍼볼 방식이다. 이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유도한다. 빠른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이다. 플레이 시간은 프리포올 모드 보다 긴 25분 내외다.

이외에도 영상에는 공개되지 않은 4인 협동모드가 이달 중 개발이 완료된다. 4인 협동모드는 4명의 이용자가 게이트를 파괴하고 보스 몬스터를 함께 처치하는 경쟁 없는 게임 모드다.

이관우 소프트빅뱅 대표는 “열정으로 모인 40여명의 개발진과 열심히 코어마스터즈를 개발하고 있다”며 “오는 12월 첫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AOS시장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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