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토시)은 정품 ‘잉크 탱크 시스템’을 장착한 잉크젯 복합기 신제품 L210과 L350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잉크 카트리지 형태의 제품과 달리 대용량 정품잉크를 주입할 수 있는 잉크 공급 장치를 외부에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엡손 L210과 L350은 각 색상별 70ml를 주입할 수 있는 대용량 잉크 공급 장치를 외부에 장착했다. 한 번만 주입하면 대량 출력이 가능해 유지비를 최소화해 잉크 교체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L210은 기본 제공되는 잉크만 추가 구매없이 흑백 4천장, 컬러 6천500장을 출력할 수 있으며, L350은 흑백 잉크가 추가로 2개 더 제공돼 흑백 문서를 1만2천장까지 뽑을 수 있다. 추가로 잉크를 구매해야할 경우에는 각 색상별 6천4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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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인쇄 속도 역시 빨라졌으며, 기존 모델과 대비해 크기도 약 12% 정도 크기아 작아진 것도 특징이다.
서치헌 한국엡손 이사는 “엡손 정품 잉크 탱크 시스템을 탑재한 복합기는 비정품 무한 잉크제품과 달리 고장율도 낮고, 고장이 있더라도 1년 간은 무상보증 서비스가 가능하다”면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유지비 절감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