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등록금 기부 ‘용감한 콘서트’ 후원

일반입력 :2012/08/30 10:09

전하나 기자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는 대학생 등록금 기부를 목적으로 한 ‘용감한 콘서트, 용기백배’ 콘서트를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KBS 인기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용감한녀석들’ 팀이 주최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9월 9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용감한녀석들 외에도 아이유, 비스트, 포미닛, 카라, 씨스타, 타이거JK, 다이나믹 듀오, 울랄라 세션, DJ DOC 등 인기 뮤지션들이 노개런티로 참여한다.

회사측은 내달 2일까지 멜론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참가 신청하는 멜론 유료회원들을 대상으로 50명을 추첨, 콘서트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출석 도장을 받으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되며, 여러 번 응모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9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희원 멜론사업본부 팀장은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기부 콘서트에 멜론이 함께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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