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용 멜론 앱으로 어학 공부까지”

일반입력 :2012/07/19 10:29

전하나 기자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는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의 iOS용 앱에 어학 메뉴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멜론의 어학 서비스는 멜론 상품을 구입한 유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EBS 라디오에서 방송하는 어학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강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토익, 토플, 청취, 영문법 등 영어 강의부터 중국어, 일본어는 물론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제 2 외국어 강의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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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원 멜론 마케팅팀장은 “올 초 PC웹과 안드로이드용으로 멜론 어학 서비스를 시작한 뒤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콘텐츠 및 서비스 차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오는 31일까지 해당 앱으로 어학 강의를 내려받고 스트리밍한 유료 회원 중 20명을 선정, 6개월치의 EBS 어학 교재를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