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스커버스커가 올 상반기 멜론 음원·음반 차트를 석권했다.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이 10일 공개한 ‘2012 상반기(1.1-6.25) 멜론 차트 결산’ 자료에 따르면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1집 타이틀 곡 ‘벚꽃엔딩’으로 종합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멜론 종합 차트는 음원 스트리밍(재생)과 다운로드 횟수에 각각 4 대 6의 가중치를 둬 집계한다. 버스커버스커는 다운로드 차트에서 1위, 스트리밍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종합 차트 정상에 올랐다.
2위는 그룹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가, 3위는 티아라의 ‘러비더비(Lovey-Dovey)’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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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는 음반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지난 2월 발매된 빅뱅의 미니음반 ‘얼라이브’, 지난해 말 출시된 아이유의 정규 2집 ‘라스트 판타지’가 2, 3위를 이었다.
한편 MBC TV 무한도전 멤버들이 만든 음반 ‘나름 가수다’가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앨범 차트 4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