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법 영업없다” 이통3사, 클린마켓 조성 협력

일반입력 :2012/08/28 16:46    수정: 2012/08/28 16:47

정윤희 기자

이동통신3사가 이동전화대리점 및 판매점의 불/편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나섰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이통3사는 28일 건전한 이동전화 판매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동전화시장 클린마켓 환경조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최근 LTE 시장 확산과 함께 이통시장의 가입자 유치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부 판매점의 불법 전화영업(TM), 불공정 광고(무료, 공짜), 명의도용, 고객을 현혹하는 통신비 대납 등의 부당 영업행위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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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KAIT와 이통3사는 과열경쟁에 의한 상호 비방광고 금지, 불공정 광고 게시물 제거, 이동전화서비스 부정가입 및 불/편법 영업 방지, 이용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위한 충분한 가입정보 제공, 이용자 피해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등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KAIT 이용자보호센터는 “해당 협력 추진이 통신시장에서의 불/편법 영업으로 부터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자의 권익증진과 이동통신사의 영업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