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4천만원 걸고 한국의 스티브 잡스 찾는다

일반입력 :2012/08/28 16:21

정윤희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한국의 스티브잡스를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다양한 KT의 플랫폼을 이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나 기존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신한 사업이나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혹은 단체로 참가 가능하다.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에 있는 공모 양식에 맞추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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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분야는 ▲스마트폰, 패드, 웹, TV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기존 KT 앱이나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 ▲올레내비, 지니 서비스 개선 및 부가서비스 제안 등이다.

KT는 상용화 가능성, 매출 기여도, 아이디어의 참신함 등을 고려, 총 9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1위는 1천500만원, 2위 1천만원 등 총 4000만원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내달 말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