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클라우드게이트웨이2로 BYOD 가속

일반입력 :2012/08/27 18:46

시트릭스, 클라우드게이트웨이2로 BYOD 가속

시트릭스는 모바일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SW) '클라우드게이트웨이2'에 모바일환경을 보완하는 프로토콜 'MDX'를 투입한 새 버전을 27일 선보였다. 브링유어오운디바이스(BYOD) 정책을 지원하고 최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데이터 확산 환경에도 대응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시트릭스는 MDX를 품은 클라우드게이트웨이2가 기업이나 개인 단말기를 통하는 모바일, 웹,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윈도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OS와 안드로이드, HTML5 앱 관리와 보안과 제어를 가능케 하는 모바일 앱 기술이 구현됐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시트릭스의 클라우드기반 파일공유와 동기화 서비스 '셰어파일' 통합 기능도 추가됐고 액티브디렉토리에서 직원 정보를 더하거나 뺄 때 셰어파일 계정이 자동으로 클라우드게이트웨이에서 열리거나 막힌다. 셰어파일 계정 사용자는 시트릭스 리시버로 어떤 단말기에서도 파일에 접근 가능하며 직원이 사용한 모든 단말기에 자료가 남는다. 이를 분실하거나 퇴사후에도 IT 팀이 원격제어로 기업 앱 접근을 막고 기기에 저장된 민감한 업무정보를 지울 수 있다.

시트릭스는 자사 제품과의 호환 인증 프로그램인 '시트릭스 레디'에 MDX 지원을 추가할 계획이다.

서밋 다완 시트릭스 리시버 및 게이트웨이 그룹 부사장 겸 총책임자는 “MDX 기술이 추가된 클라우드게이트웨이는 기업에게 앱과 데이터를 관리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안전하게 제공한다”며 “클라우드게이트웨이, 시트릭스리시버, 셰어파일을 조합하면 기업이 모바일 인력을 지원하도록 장려하며 현재 솔루션이 지니고 있는 문제도 보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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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X 기술을 도입한 클라우드게이트웨이2는 지금 내려받을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제어와 삭제 등 원격관리를 지원하는 네이티브 모바일 앱 컨테이너 기술 'MDX 앱볼트' ▲HTML5 모바일앱과 외부 SaaS 앱, 내부 회사 앱을 기기에 안전하게 전달하는 모바일 브라우저 'MDX 웹커넥트' ▲내부망에 접근케 하는 웹앱과 모바일용 가상사설망(VPN) 터널을 만드는 보안접근기술 'MDX 마이크로 VPN' ▲접속빈도와 암호와 망과 기기 유형 등에 기반한 HTML5앱과 네이티브 모바일 앱 제어 정책을 제공하는 'MDX 정책 오케스트레이션', 4가지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고객과 그 직원들에게 최고의 모바일 기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MDX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투자 일환으로 기존 네이티브 이메일 앱의 안전을 위해 고객의 회사 이메일과 사용자 데이터가 MDX 앱 볼트 내에서 안전성을 유지하도록 보장하여 원격 삭제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MDX를 향상시켜 모바일 앱 상에서 개별단위 제어와 모니터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