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폭우피해 지역 의료봉사 나서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전라북도 군산시 폭우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열린의사회와 함께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의료봉사는 이번 폭우로 인해 가장 피해가 ▲소룡동 ▲수송동 ▲신풍동 ▲월명동 등 4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한방 ▲내과 ▲외과 ▲신경외과 등 필요한 과목 전문의들이 봉사에 나섰다.

또한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 2천세대를 대상으로 2만원 상당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각 봉사 장소에서 참가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에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동두천시 수해지역에서 수재민 건강상태 및 전염병 퇴치를 위한 의료봉사, 폭우로 침수된 가구복구 작업 및 방제 등의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정구선 롯데홈쇼핑 대외협력팀 팀장은 “급작스런 폭우로 인해 정신적, 재정적 곤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의료봉사와 구호물품 전달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