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소프트웨어(SW) 개발과 협업을 최적화하는 기업용 솔루션을 공개했다.
22일 회사는 IBM 재즈(Jazz) 플랫폼에 기반한 ▲협업기반 수명주기관리(CLM) 4.0 ▲협업중심 데브옵스(Dev/Ops) ▲IBM 래쇼날 테스트 자동화 가상화 솔루션, 3가지 제품군 개선사항을 설명했다.
IBM에 따르면 협업기반 CLM 4.0은 개발생산성을 높인다. 실시간 계획, 수명주기 추적성, 개발 인텔리전스, 협업,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이라는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ALM) 5대요소'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CLM 4.0은 기존 구성제품인 IBM 래쇼날 리콰이어먼트 컴포저, IBM 래쇼날 팀 콘서트, IBM 래쇼날 퀄리티 매니저, 3가지에 설계관리를 위한 'IBM 래쇼날 SW아키텍트 디자인 매니저'를 새로 품어 개발 수명주기에 설계협업기능을 통합했다.
그리고 협업 중심의 데브옵스 솔루션은 개발수명주기를 운영까지 넓혀 2개 영역 협업과 프로세스를 최적화, 자동화하고 가시성을 높이는 역할로 묘사된다. '오픈서비스수명주기협업(OSLC)'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공통 통합 플랫폼을 제공해 개발 및 서비스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통합 관리를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더불어 IBM 래쇼날 테스트 자동화 가상화 솔루션은 회사가 올초 인수한 '그린햇' 제품과 기존 래쇼날 테스팅제품이 통합 구성됐다. 테스트 환경 가상화로 기존에 환경 구축에 들였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개발주기상 이른 시점에 통합 테스트를 가능케해 잠재위험요인을 조기 제거한다.
신수웅 한국IBM SWG 래쇼날 사업부장은 "이번에 발표된 IBM 래쇼날 신규 솔루션들은 ALM을 확장해 SW 설계와 개발 과정에 사내 각 관련 부서와 유기적 협업을 지원한다"며 "효율적이고 지속성있는 SW 개발과 시스템 관리 역량을 확보하려는 국내 기업들 고민을 푸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노베이트코리아2012' 컨퍼런스를 열고 재즈플랫폼 기반 통합, 협업, 최적화를 지원하는 SW개발 시스템 지원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는 지난 6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연 ‘이노베이트2012’를 국내 시장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다.
행사를 위해 방한한 리차드 크리스프 IBM 래쇼날사업부 전무는 "속도와 비즈니스 민첩성을 보장장하고 품질 관리를 고려한 운용이 균형을 이룰 수 있어야 한다"며 "규제준수, 보안에도 영향을 미치는 역량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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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트코리아2012 행사는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첫째 트랙에서는 ‘스마트한 시스템 구현’을 중심으로 엔지니어링 데이터 통합을 통한 추적성 확보 방안 및 오픈 소스 기반 기술 활용 방안과 함께 IBM 솔루션을 활용한 자동차 제조업체에서의 시스템 개발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둘째 트랙에서는 ‘스마트한 개발 환경’을 주제로 개선된 재즈 기반의 IBM 통합 협업 환경 및 IBM 솔루션을 통한 올바른 전사적 애자일 적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애자일에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주제로 가상화를 통한 24X365 기반의 테스트 환경 구축 방안 및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위한 IBM 개발/테스트 클라우드 전략 및 구축 사례를 제시했으며, 개발과 운영의 통합 및 IBM이 제안하는 협업중심 데브옵스를 소개했다.
이번 한국IBM 세부내용은 홈페이지(http://www-01.ibm.com/software/kr/innovate2012)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래쇼날에 관한 추가 정보는 다음 사이트(http://www.ibm.com/software/rational/)를 이용하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