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소프트웨어 배포 전 테스트를 위한 컴퓨팅 환경을 클라우드로 제공하게 됐다.
4일(현지시간) 지디넷에 따르면, IBM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애플리케이션 품질관리 및 테스트 솔루션을 보유한 그린햇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그린햇은 소프트웨어(SW) 사전 테스트 환경을 클라우드로 제공해온 회사다. 전통적으로 시뮬레이션 도구는 하드웨어와 SW자원을 먹어치우며, 시간과 인력의 부담을 늘린다.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조사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테스트 작업은 전체 개발 비용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W업체의 테스트부서는 소프트웨어 테스트환경의 복잡성을 해소하는데 전체 시간의 30%를 소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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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햇의 솔루션은 수분 내 가상의 SW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IT인프라의 구성환경을 가상으로 만들어 SW를 테스트하게 해준다.
향후 그린햇은 IBM의 래쇼날 소프트웨어 사업부에 배치된다. IBM의 이 사업부는 생명주기 관리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IBM은 향후 그린햇의 테스트 도구를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사업부의 애플리케이션 매니지먼트 서비스(AMS) 중 하나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