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 당일 배송 서비스 실시

일반입력 :2012/08/21 12:43

김희연 기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 인터넷쇼핑몰인 CJ몰이 오는 22일부터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2시부터 오전 9시까지 구매한 물품을 당일 오후에 배송해 주는 것이다. 별도 추가비용 부담없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당일 배송을 실시하는 상품은 패션의류, 핸드백, 액세서리, 화장품 등 500여가지다. CJ오쇼핑은 향후 고객반응에 따라 신선식품 및 냉동, 냉장제품으로도 적용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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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CJ오쇼핑은 이 서비스를 위한 별도 조직을 구축하고 전용 운송차량 60대를 추가 투입했다. 지난해 3월부터 이미 일부 상품에 대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전현남 CJ오쇼핑 SCM팀 팀장은 “(고객들이) 물건을 빨리 받으면 그만큼 고객만족도는 높아지고 취소율은 낮아지는 만큼 매출 신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고객의 반응에 따라 전국단위로 당일배송 지역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