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아름다운 가게 자선바자회 개최

일반입력 :2012/08/09 15:22

김희연 기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9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자사 신입사원 14명이 운영하는 '아름다운 하루' 자선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자선바자회는 CJ오쇼핑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스포츠 브랜드 ‘휠라’나 가방 브랜드 ‘루이까또즈’와 같은 최신 패션제품과 구들장 등 인기 생활용품 등이 판매됐다. 가격할인률은 50~70%다.

기증한 물건들은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 외에 경기도 명학점, 용인 죽전점 등 총 13개 매장에서 판매됐다. 총 물품수는 1만6천여점으로 약 5억5천만원 어치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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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은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평균 2회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사 제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김우진 CJ오쇼핑 홍보팀 팀장은 “CJ오쇼핑은 그 동안 국내 농가 지원 프로그램 ‘1촌1명품’과 중소기업 협력 사업인 ‘1사1명품’과 같은 상생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면서 “아름다움가게와의 나눔 사업도 판매 수익금이 모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는 자사의 대표적인 상생활동”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