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올림픽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심야시간 생방송 프로그램인 ‘도전! 최저가 선수촌’을 올림픽 기간에 운영하며 주요 경기가 있는 날에는 생방송을 연장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영, 축구 등 관심이 높은 경기 날에는 최대 24시간 생방송을 진행한다.
또한 회사 측은 올림픽이 새벽시간이라는 특수성을 반영한 방송 상품을 준비 중이다. 새벽에 공복감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한 식품과 주요 시청 고객인 남성들을 위한 디지털 제품을 편성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박태환 선수 경기 날엔 패션용품을 방송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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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특수 기간에는 화면 새벽방송 시간을 감안해 화면 구성도 차별화된다. 홈쇼핑 방송을 통해 올림픽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스포츠 중계석처럼 꾸밀 예정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심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함에 따라 주문이 150%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남성 고객과 신규 고객의 유입이 기대되며 경기 진행 상황에 맞춰 상품 편성과 프로모션 전략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