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T, 일하기 좋은 기업 1위

일반입력 :2012/08/20 13:11    수정: 2012/08/20 13:27

정윤희 기자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국내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자리에 올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2012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제조업과 서비스업 부문에서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4년, SK텔레콤은 5년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결과다.

삼성전자에 이어 제조업 분야 2위는 포스코가 차지했다. 이어 유한킴벌리, 유한양행,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현대자동차, LG화학, GS칼텍스, 한국3M, LG전자, CJ제일제당, 웅진코웨이, S-오일, 두산중공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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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분야에서는 대한항공, 신한은행, 안철수연구소, 삼성에버랜드, 이마트, 국민은행, 삼성생명보험, 아시아나항공, KT, 신한카드, 삼성SDS, 현대카드․캐피탈, 삼성물산, 삼성화재해상보험이 뒤를 이었다.

해당 조사는 지난 3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산업계 근무자, HR 전문가 4천2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확실한 비전과 정보 공유, 공정한 평가와 보상, 자발적․창의적 분위기, 구성원의 목표달성 노력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