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TE 혜택 모았다…꾸러미앱 ‘T LTE 팩’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LTE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서비스와 혜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LTE 전용 꾸러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T LTE 팩’을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 LTE 팩’은 LTE용 야구중계서비스 ‘T베이스볼’, 고품질 무료 콘텐츠 제공 서비스 ‘T프리미엄’, 네트워크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 등 SK텔레콤 LTE 콘텐츠, 특화서비스를 전용앱에서 모아 제공한다.

해당 꾸러미앱은 LTE용 서비스 설치와 업데이트, 유용한 서비스와 콘텐츠 추천, 신규 서비스 등록 알림 및 서비스별 잔여혜택 조회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LTE 국내 상용화가 1년이 지나고 LTE 2.0 시대로 접어들면서 특화서비스가 많아짐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꾸러미앱이 유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T LTE 팩’을 통해 ‘T프리미엄’의 이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SK텔레콤 자체 테스트 결과, 고객이 LTE 특화서비스 7개를 각각 다운로드하고 설정할 때 평균 21분이 걸린 반면, ‘T LTE 팩’을 이용할 때는 평균 10분으로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해당 꾸러미앱을 LTE 고객 대상 프로모션, 이벤트 채널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론칭 후 첫 번째 이벤트로 ‘T LTE 팩’을 이용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천명에게 오픈마켓 11번가 11%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9월말까지 진행한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LTE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SK텔레콤도 수준 높은 특화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며 “T LTE 팩을 모바일 고객접점으로 활용해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고객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환경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