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지큐브, KC코트렐 지식경영시스템 구축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는 KC코트렐(대표 이태영, www.kc-cottrell.com) 지식경영시스템(KMS) '케이원(K-ONE)'을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3개월 컨설팅 기간을 포함해 6개월간 사내 인터뷰와 워크숍을 통해 지식경영 테마별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시스템 설계에 반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KC코트렐 케이원은 기존 IT시스템과 연동하고 회사측에 최적화된 지식경영환경 형성을 위해 ▲업무 지식 콘텐츠 축적 및 통합 ▲선행 프로젝트의 실적을 통한 학습 ▲구성원간 쌍방향 협업 등에 중점을 뒀다. 네트워크 사정이 열악한 해외 시장을 위해 모바일 버전과 라이트 버전을 별도로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기능상 KC코트렐의 주요 업무 특성을 반영해 설계업무에 특화된 문서관리형 커뮤니티를 구축, 문제관리 모듈을 신규 개발하여 프로젝트별 문제를 지식은행과 연동, 자산화했다. 사내 질의응답 시스템을 직장인 지식포털, 오아시스(oaasys.com)와 연동해 질문을 올린 사람들은 오아시스 지식마스터들로부터 답변을 받도록 개방한 특징도 있다고 날리지큐브는 설명했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KC코트렐 임창호 상무는 "직원간 활발한 지식 나눔과 협업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 판단해 지식경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책임을 맡은 날리지큐브 류성한 PM은 "기존 패키지의 기능을 사용자 편의 위주로 개선하고 내∙외부 협업체계를 구성하는 등 지식공유 문화 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했다”며 “KC코트렐 업무방식에 근본적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