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티빙’으로 본방사수한다

일반입력 :2012/08/17 09:44    수정: 2012/08/17 09:46

전하나 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 자사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전용관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 실시간 생중계를 비롯해 VOD 다시보기, 무료 클립영상, 예고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슈퍼스타K의 지난 시즌 영상(VOD)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슈퍼스타K TV’ 앱을 출시, 스마트폰서 놓친 방송분을 확인하고 이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유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슈퍼스타K 예선전에서 탈락한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슈퍼스타K4 락방’, 슈퍼스타K4 출연자의 의상 및 패션, 헤드셋 등을 방송 중 구매하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최병환 CJ헬로비전 상무(티빙사업추진실장)는 “스마트 시청문화에 발맞춰 기기별로 최적의 맞춤형 시청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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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해당 전용관 이용자들의 티빙톡 작성, 출석체크, 생방송 및 영상 시청 등 활동을 마일리지로 측정해 매주 경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1등 사용자에게는 ‘2012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콘서트 초대권과 관광상품이 지원된다.

슈퍼스타K4는 17일 밤 8시 5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