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시뮬레이션 게임 장르의 명작이자 심시티 시리즈의 최신작인 '뉴 심시티'가 내년 2월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17일 해외 주요 외신은 미국 최대 게임 유통사 일렉트로닉타츠(EA)가 유통하고 개발 스튜디오 맥시스(Maxis)가 개발 중인 뉴 심시티가 내년 2월 출시를 목표로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A의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오리진을 통해 뉴 심시티의 테스트 일정과 출시일, 지원 언어 등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뉴 심시티는 PC와 맥 버전으로 개발 중이다.
관련기사
- 벌써 60만, ‘심시티 소셜’ 대박 났다2012.08.17
- 심시티의 진화, 소셜 더해보니…Ok!2012.08.17
- [E3 2012] EA 컨퍼런스, 평범함에서 반전으로2012.08.17
- 심시티5, 온라인 게임으로 탈바꿈?2012.08.17
뉴 심시티는 온라인 기능이 강화되어 플레이어가 만든 도시가 친구들의 도시에 영향을 주는 내용을 담았다. 자신이 만든 도시의 등급에 따라 동료의 도시에 좋은 영향을 주거나 교통정체가 일어나거나 환경오염을 일으키면 주변 도시에도 그 영향을 미친다.
EA 맥시스의 루시 브래드쇼(Lucy Bradshaw) 부사장은 “뉴 심시티는 모든 데이터를 동일한 네트워크에서 액세스하고 저장할 수 있는 PC 버전과 맥 버전을 제공한다”면서 “수백만 명의 심시티 마니아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풍부한 콘텐츠 등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