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가 항간의 소문대로 9월말(20일께) 출시될 경우 10일 동안 최대 1천만대나 팔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대로라면 하루에 100만대나 판매되는 셈이다.
주요 외신은 15일(현지시간) 진 먼스터 파이퍼 제프리 분석가의 말을 인용, 애플이 9,10,11월 3개월간 2천600만~2천800만대의 아이폰5를 팔것이며, 특히 9월이 가기 전에 이같은 초고속판매를 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진 먼스터는 9월에 나올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5가 10일 동안에 최소 600만대, 최대 1천만대까지 팔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예상은 기존의 전망치 2천200만~2천300만대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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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먼스터는 보고서에서 “항간에 나도는 모든 예상처럼 우리는 아이폰5의 10월 출시를 받아들이지만 만약 9월에 출시될 경우 9월이 가기전 10일 동안 600~1천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하게 될 것이다. 아이폰5가 9월에 나온다면 12월을 빼고서도 2천600만~2천800만대를 팔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게다가 이 판매수치는 애플의 기존 아이폰모델들이, 아이폰5 발표 가능시점인 9월 12일부터 20일 사이에 급속하게 줄어들 것을 감안한 수치다. 이는 기존 예상 분기매출 350억달러보다 8%, 주당수익 8.46달러보다 12% 가 각각 오른 것이다”라고 쓰고 있다. 심지어 애플이 9월에 아이폰5를 출시할 경우 월가의 최고 예상치를 웃돌게 할 가능성도 있다. 애플은 회계연도 3분기(4~6월)에 엄청난 돈을 벌었지만 예상에는 못미쳤다.
크게 보면 아이폰5의 출시시점은 애플 주식을 가진 사람에게는 최고의 타이밍이 될 전망이다. 진 먼스터 분석가는 자신은 “아이폰5가 역사상 최고의 제품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본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