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테크놀로지는 주니퍼네트웍스와 WAN 최적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모빌리티 부문에 대한 기술 협력을 9일 발표했다.
애플리케이션 가속 시장이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간 융합을 지원하게 되면서 리버베드와 주니퍼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더 나은 성능, 보안 및 규모를 제공할 차세대 솔루션에 투자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공유했다.
협약 조건에 따라 주니퍼는 약 7천5백만 달러에 리버베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기술 라이선스를 받는다. 주니퍼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기술을 확보하게 돼 데이터센터, 기업 전반과 WAN 구간, 디바이스 등 주요 네트워크 영역의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두 회사는 모바일 가속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리버베드의 스틸헤드 모바일 기술을 주니퍼의 주노스 펄스 클라이언트로 통합하는 공동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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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무글리아 주니퍼 소프트웨어솔루션부문 부사장은 “리버베드와 협력을 통해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기술을 우리의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 공급 위주인 전략을 보완해 주니퍼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에릭 월포드 리버베드 제품그룹 수석부사장은 “주니퍼와의 다면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접근 가능 시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주니퍼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 전반의 성능에 영향을 주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지리적으로 분산된 사용자들과 데이터 간 거리를 좁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