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 ADC에 웹콘텐츠 최적화 기능 통합

일반입력 :2012/06/21 09:33

리버베드테크놀로지는 가상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제품군인 ‘스팅레이’에 웹 콘텐츠 최적화(WCO) 성능을 통합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버베드는 스팅레이에 ‘앱티마이저’ WCO 솔루션을 통합했다. 이번 개선사항은 ‘스팅레이 트래픽 매니저9.0’과, 애플리케이션 서버나 사용자 브라우저의 변경 없이 모든 ADC 제품과 함께 구동 가능한 새로운 ‘스팅레이 앱티마이저’ 모델 등을 포함한다.

지난 10년 간 웹 애플리케이션은 전자 상거래, 뉴스, 소셜 미디어 통합 등을 거치면서 폭넓게 보급됐다. 평균 웹 페이지는 10년 전 대비 4배 증가한 1MB에 달하고, 단일 페이지 상 오브젝트 개수는 3배 증가한 85개에 이른다.

새롭게 발표된 스팅레이 앱티마이저는 소프트웨어 형태의 WCO 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에만 설치하면 되므로 브라우저 또는 웹 애플리케이션에 변경을 요구하지 않는다. 앱티마이저는 브라우저와 서버 간 라운드 트립의 수를 줄일 수 있는 HTML & CSS 조합, 한번에 여러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이미지 스프리팅, 이미지 포맷 전반에 걸쳐 불필요 데이터를 제거하기 위한 리샘플링, 데이터 감소를 위한 자바스크립트 최소화, 콘텐츠 딜리버리 최적화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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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F5, 시트릭스 및 시스코 등 기존 ADC 환경에 추가 설치하는 단독 기술 형태로 제공 가능하다.

아푸바 다베 리버베드 스팅레이 사업부문 제품 총괄 부사장은 “스팅레이는 모든 애플리케이션 성능 문제에 포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ADC”라며 “스팅레이 9.0은 성능을 강조하는 새로운 형태의 ADC로서,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