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스마트폰 게임으로 나온다"

일반입력 :2012/08/06 10:30    수정: 2012/08/06 10:32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 캐릭터를 이용한 스마트폰 카드 배틀 게임이 나온다.

일본 모바일 게임 업체 디엔에이(DeNA)는 모바게(Mobage)가 개발한 카드 배틀 롤플레잉게임(RPG)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미국 완구 및 캐릭터 업체 하스브로(Hasbro)는 디엔에이에 트랜스포머 시리즈 지적재산권(IP)을 제공키로 했다. 디엔에이의 트랜스포머 독점 이용 기간은 3년이다. 이에 따라 카드 배틀 게임 외에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트랜스포머 게임 출시가 가능해졌다. 디엔에이는 트랜스포머 카드 배틀 게임을 150여개 국가에 구축된 모바게 플랫폼을 통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확한 게임 출시 일정은 미정이지만 오는 가을 즈음으로 예상된다.

이 게임은 트랜스포머의 각기 다른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200장 이상의 캐릭터 카드를 모아 사용할 수 있다. 3대3 플레이 모드와 스토리 미션 모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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