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앱’ 카카오톡으로 외치는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가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에게 전달된다.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2012 런던올림픽 중계 방송사인 MBC와 제휴를 맺고 대화형 플러스친구를 통해 런던올림픽 출전 선수에게 응원메시지를 보내는 채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톡을 통한 응원 메시지 전송은 간단하다. 카카오톡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올림픽은 MBC’와 플러스친구를 맺고, 채팅 창에 ‘승리’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2012 런던올림픽 응원이벤트’에 즉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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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메시지는 텍스트, 인증 사진, 동영상(20초 이내) 형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응모한 응원 메시지는 선별 과정을 거쳐 MBC 올림픽 중계방송 중에 실시간으로 방영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올림픽은 MBC’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경기 실황 등 생생한 현장 소식도 받아볼 수 있다. 올림픽은 MBC 플러스친구는 안드로이드, 아이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이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줄 수 있는 채널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카카오톡으로 보낸 응원메시지가 실시간으로 방송에 중계되는 새로운 응원문화도 즐기고 국가대표단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