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는 직장인들을 겨냥해 블루투스 3.0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헤드셋 VMX 200 USB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선명한 음향를 제공하기 위해 보청기 등 청각보조기 분야 전문업체인 오티콘과 손잡고 함께 개발했다. 통화음 중 주변소음을 제거해주는 보이스맥스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 제품에는 귀와 유사하게 소리 근원지를 탐지하는 2개 내장 마이크와 불필요한 소음은 제거하고 목소리를 뚜렷하게 들려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두 개 기기를 동시에 블루투스 연결할 수도 있다.
에릭 파로넨 젠하이저 수석 제품전문가는 “VMX 200은 외근이 많고 시끄러운 환경에서 통화가 잦은 비즈니스맨들에게 최적화된 블루투스 헤드셋”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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