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시각 장애 학생에 헤드폰 증정

일반입력 :2011/11/29 18:43

젠하이저는 28일 한빛맹학교 시각장애인 학생들을 자사 헤드폰 청음 행사에 초청, HD229 40대 등을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각장애인 예술단 소속 김지호 군의 공연에 이어 응치순 젠하이저 아시아총괄사장이 체험 행사를 주도했다. 학생들은 가이드 안내에 따라 다양한 헤드폰을 체험했다.

빛을 보지 못하고 귀에 의존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이 행사를 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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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는 이 자리에서 자사 헤드폰 HD229 40대를 한빛맹학교에 기증했다. 이와 별도로 참가 학생과 교사에 HD202, PX-200 등을 증정했다.

응치순 사장은 청각적 체험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