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X박스 360용 키넥트와 나이키의 개인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결합한 ‘나이키+ 키텍트 트레이닝’을 오는 10월 30일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운동 선수와 호흡을 맞췄던 나이키 트레이너들이 참여한 ‘나이키+ 키넥트 트레이닝’은 나이키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에 따라 막 운동을 시작한 이들에게도 맞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이키+ 키넥트 트레이닝’은 키넥트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신체의 힘과 활동성을 평가하는 동시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발견, 개인에게 최적화된 운동 계획을 세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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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나이키+ 키넥트 트레이닝’은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자세와 움직임을 정확히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나이키+ 키넥트 트레이닝’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4만4천원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 송진호 이사는 “나이키+ 키넥트 트레이닝은 운동과 게임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수준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