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단말기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나이키 플러스 런닝’ 애플리케이션이 구글 안드로이드 용으로 나왔다.
나이키는 22일 안드로이드 전용 ‘나이키 플러스 런닝’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애플 iOS 버전과 내용이 거의 같으며 구글플러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GPS와 가속센서를 통해 보행자가 움직인 거리, 장소, 시간 등을 기록한다. 음악 변경, 주행 속도를 남들과 겨루는 모드 등도 눈에 띈다.
이동 거리를 이용자에게 음성으로 말해주기에 이동 거리를 체크하며 달릴 필요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이키 플러스 런닝’은 현재 영문만 지원되며 올 연말 일본어를 비롯한 몇 개 언어를 추가할 예정이다. 가격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