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N스크린 서비스 ‘푹(pooq)’이 론칭 56시간 만에 가입자 5만명을 돌파했다. 분당 15명 꼴로 회원 수가 늘고 있는 셈이다.
이들 회원을 분석한 결과 남성(약 69%)이 여성(31%)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30.4%)와 30대(34.8%)가 가장 많았다.
아울러 웹페이지를 통한 회원 가입이 약 56%,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회원 가입이 44%로 집계됐다. 내달 초 iOS용 앱이 나오면 모바일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런던올림픽 중계 영상 제공을 통해 회원 수 증가세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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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은 PC,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 등 N스크린을 통해 지상파 콘텐츠를 30여개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의 ID로 다양한 기기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실시간 시청 상품은 자동결제시 월 2천900원(일반 결제 3천900원)이다. VOD 무제한 상품은 월 8천900원(일반 결제 9천900원)이며 실시간 채널과 VOD무제한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은 월 9천900원(일반 결제 1만1천900원)이다. 8월 말까지는 회원가입만 하면 의 실시간 채널과 다시 보기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