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푹(pooq)’ 애플리케이션에서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4사 채널을 모두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EBS가 푹 서비스에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모바일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BS(사장 곽덕훈)는 N스크린 서비스 푹을 통해 EBS 지상파채널을 비롯해 플러스1(수능, 내신, 논술), 플러스2(초‧중학 및 직업), 잉글리시, 유아‧어린이채널(EBS U) 등 EBS의 전체 TV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일정 기간이 지나야 다시보기 서비스가 무료화 되는 케이블, IPTV와 달리 지난 방송도 바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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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SBS가 합작‧설립한 콘텐츠연합플랫폼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상파 N스크린 서비스 푹’ 오픈식을 갖고, MBC와 SBS만 제공됐던 푹 서비스를 EBS, KBS 등 전 지상파로 확대할 계획이다.곽덕훈 EBS 사장은 “푹 서비스는 소비자가 양질의 지상파 콘텐츠를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이며 콘텐츠 시장에서 한류의 창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EBS의 콘텐츠 뿐만 아니라 지상파의 공동 서비스 출범은 방송 역사상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푹은 가입한 하나의 ID로 PC와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 등을 통해 지상파방송의 30여 개의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로 시청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다. 8월까지 출시를 기념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며 올 연말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