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본인의 SNS을 통해 사생팬을 겨냥한 강력한 경고 글을 남겼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네티즌은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근석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택시에 안테나 달아 빈 차로 쫓아가게 만들어 GPS송신, 수법도 다양하다”라며 “거듭 얘기하지만 사생 따위 필요 없으니까 꺼져. 나한텐 이제 필요 없어”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장근석은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사생팬을 겨냥한 경고 글을 남겨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장근석은 “사생팬 아이들아. 너희는 날 쫓아다니며 나에 대해서 일거수일투족을 다 안다고 수군대고 있겠지”라며 “그만큼 너희는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음. 웃을 수 있을 때 웃어라. 나 화나면 무서운 남자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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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복수의 네티즌은 “경고 무섭다” “좀 심한 듯” “장근석 사생팬 경고 또?” “자유로운 장근석” “속이 다 시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생팬은 연예인의 사생활을 쫓는 팬을 말한다. 최근 여러 연예인이 사생팬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고충을 토로하는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