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소호용 흑백 A3 복합기 2종

일반입력 :2012/07/23 12:14

김희연 기자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토너와 종이 유지비용을 절감시켜주는 소호(SOHO)용 흑백 A3 복합기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절약형 흑백 복합기 도큐센터 S2010과 S1810은 흑백 인쇄 밝기를 조절하는 ‘토너 세이버’ 기능과 토너 교체 시 잔여 토너를 모아 재사용하는 ‘리클레임 시스템’을 지원한다. 용지에 점착되는 온도를 기존보다 20도 이상 낮춘 ‘EA-토너’ 기술을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소호용 흑백 복합기는 종이 비용을 최소화해 프린터 사용자 출력량을 관리해주는 것은 물론 사용자 개별 IP주소에 따라 인쇄량 제한 설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각 각 출력량에 대한 과금이나 집계도 가능하며, 출력 속도도 분당 최대 20매, 스캔 속도는 분당 18매다. 또한 이 제품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은 1.24킬로와트로 절전 모드에서 전력 소비는 3와트 이하다.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절약형 복합기는 경제성과 업무 효율성을 중시하는 소규모 사무 환경에 적합한 제품으로 프린터 사용에 익숙한 소호 오피스 및 개인사업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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