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대학 내 클라우드 프린팅 확대

일반입력 :2011/08/24 14:20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는 무인 출력 솔루션 기업 풍자(대표 정용주)와 대학 시장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프린팅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문서 출력 수요가 많은 대학 시장에 한국후지제록스 최신 복합기 아페오스포트-IV C2270와 풍자의 문서 키오스크(kiosk)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무인 출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은 풍자에서 운영하는 문서 공유 사이트에 올린 자료를 대학 내 곳곳에 설치된 무인 출력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출력할 수 있다. 출력 외에 복사, 스캔, 팩스 등의 작업도 가능하며, IC칩이 내장된 학생증, 현금, 교통카드 및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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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는 현재 한양대, 경기대, 충남대 등 전국 16개 대학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후지제록스와의 MOU를 통해 향후 서비스 대상을 전국 347개 대학으로 확대할계획이다.

황인태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장은 MOU를 통해 대학 시장에서 인지도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클라우드 프린팅 사업을 다른 시장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