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보급형 디지털 인쇄기 출시

일반입력 :2011/06/29 17:39

한국후지제록스가 29일 컬러 디지털 인쇄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디지털 인쇄기 신제품 '컬러 550/560 프린터' 출시를 통해 보급형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디지털 인쇄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2400x2400dpi의 고해상도 이미지 출력이 가능하고 분당 최대 출력 속도는 컬러 기준으로 60매에 달한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중소 인쇄업체, 문서 출력량이 많은 기업, 광고대행사, 디자인 업체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코팅지와 비코팅지, 달력이나 앨범처럼 두꺼운 용지까지 사용할 수 있어 포스터, 소책자, 포토북 등 다양한 작업에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스테이플, 홀 펀칭, 접지, 중철 등 후처리 옵션을 제공해 프레젠테이션 자료에서 팸플릿, 브로슈어 등 다양한 문서 제작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는 8인치로 확대됐으며 내장형 서버뿐 아니라 전문적인 인쇄작업이 가능한 외장형 서버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또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블랙 토너가 2개 탑재돼 토너를 자주 교체하지 않아도 되며, 가동 중에도 기기를 멈추지 않고 토너와 용지를 공급할 수 있다.

황인태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장은 급지, 후처리, 서버 등의 옵션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