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글로벌 근거리무선통신(NFC)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의 축적된 역량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NFC 토털 솔루션’을 개발완료하고 글로벌 NFC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NFC 토털 솔루션’은 SK플래닛이 구축한 NFC 개발도구(SDK), 단말-서버API, 스마트 태그 등 소프트웨어와 NFC 유심(USIM) 규격 등 하드웨어와 SK플래닛이 보유한 운영 노하우를 체계화해 개발했다.
해당 솔루션은 여러 NFC 디바이스뿐 아니라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는 글로벌 NFC 솔루션이다. 이동통신사, 금융-유통 서비스 사업자, 유심 공급자는 사업자 유형별로 각자의 관심에 따라 원하는 솔루션을 선택해 서비스를 개발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포스터, NFC 스티커 등 태그기반 서비스 구현, 여러 태그의 통합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태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SK플래닛이 주도하는 GSMA의 글로벌 NFC 규격을 적용한 유심 규격을 통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탑재, 발급할 수 있다.
이밖에도 생활 속에서 손쉽게 NFC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추천 서비스, 고객 보유 단말기 유심에 담긴 모든 NFC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SK플래닛, HTML5 기반 디지털 사보 출간2012.07.18
- SK플래닛 ‘스마트월렛’, 가입자 500만명2012.07.18
- SK플래닛, 글로벌 NFC 표준화 리더로2012.07.18
- SK플래닛, NFC 생태계 구축 나선다2012.07.18
SK플래닛은 현재 인도네시아의 단말기 사업자, 태국의 이동통신 사업자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동남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NFC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김수일 SK플래닛 커머스사업단장은 “SK플래닛은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는 한편 글로벌 NFC 사업의 리더로써 글로벌 NFC생태계 구축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