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모바일 지갑 서비스 ‘스마트월렛(Smart Wallet)’이 서비스 출시 2년만에 가입자 500만명을 모았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가입자 중 KT, LG유플러스 고객들도 100만명을 넘어섰다. SK플래닛은 ‘스마트월렛’이 통신사 제약 없이 국민 누구나 사용하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지난 2010년 6월에 출시한 ‘스마트월렛’은 9개월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30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 현재 ‘스마트월렛’의 포인트카드 발급은 1천200만장에 이르고 있으며, 이미 50개가 넘는 전국 대형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맺은 상태다.
최근에는 전국 편의점 사업자들과 제휴해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했다. 또 하나은행과 손잡고 휴대폰 번호로 송금할 수 있는 ‘스마트월렛 캐시넛’ 서비스를 오픈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 SK플래닛, 글로벌 NFC 표준화 리더로2012.06.25
- SKT-KT, 中서 모바일결제 기술 과시2012.06.25
- SK플래닛, NFC 생태계 구축 나선다2012.06.25
- SK플래닛, 모바일 간편 결제 ‘페이핀’ 출시2012.06.25
글로벌 시장에도 기술력을 뽐냈다. SK플래닛은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2012’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초청을 받아 ‘스마트월렛’ 서비스를 선보였다.
김수일 SK플래닛 커머스사업단장은 “가입자 500만명 돌파는 ‘스마트월렛’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지갑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사업자들도 부러워할 수 있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모바일 지갑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