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의 전문역량을 갖춘 업체들과 손을 잡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SK플래닛은 18일 을지로 T타워에서 SK C&C, 유비벨록스, 큐앤솔브, 엠콤, 하렉스인포텍, AT솔루션 등 6개 파트너사와 함께 ‘NFC 비즈 파트너 그룹’ 출범식을 갖고 NFC 관련 기술 교육과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NFC 비즈 파트너 그룹’은 NFC의 핵심기술인 범용가입자식별모듈(USIM) 관련 솔루션과 모바일지갑, 모바일 지불결제, 태그(Tag) 기반 솔루션 등의 전문역량을 확보한 업체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NFC 전문가 그룹으로서 향후 SK플래닛과 함께 NFC 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기술 및 개발자 지원을 진행한다. 그동안 NFC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관련 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난항을 겪던 업체들을 위해 기술 교육, 서비스 개발 관련 컨설팅, 제작 지원 등 기술적, 사업적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SK플래닛, 자폐 장애 사회진출 돕는다2012.06.18
- SK플래닛, 1인 개발자 지원 팔 걷었다2012.06.18
- SK플래닛, 모바일 간편 결제 ‘페이핀’ 출시2012.06.18
- SK플래닛, 스마트월렛 상품권 서비스 확대2012.06.18
SK플래닛은 내달 상용화되는 NFC 오픈 플랫폼 ‘스마트 터치(가칭)’를 활용해 쿠폰, 멤버십, 마케팅 등 다양한 NFC 관련 서비스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비용 지원 등의 프로모션과 영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수일 SK플래닛 커머스사업단장은 “국내 여러 기업들의 NFC에 대한 높은 관심과 요구를 충족시키고 공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게 됐다”며 “NFC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기술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쉽게 서비스 개발을 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업체들을 위해 앞장서서 NFC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