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구공화국 온라인'으로 반짝 재미를 본 일렉트로닉아츠(EA)가 이번엔 울티마 부활에 나선다. 프리 투 플레이 방식의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이다.
13일 주요 외신은 EA가 울티마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액션 RPG 울티마 포에버를 개발 중에 있으며, 빠르면 여름 내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차드 게리엇이 만든 울티마는 높은 자유도와 탄탄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정통 RPG다. 9개의 시리즈와 다양한 확장팩, 그리고 울티마 온라인 등으로 계보를 이어왔다.
울티마 포에버는 기본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이며, 시리즈 중 네 번째 작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게임 개발은 바이오웨어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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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베타 테스트에서 파이터와 메이지 등 2개의 직업과 액션성을 대폭 강조한 게임 스타일, 그리고 싱글 및 협력 플레이 지원 등이 있다.
EA 측은 “레이디 브리티시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게임이 등장했다”며 “그동안 볼 수 없던 새로운 울티마의 탄생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