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엔진 언리얼4를 탑재한 게임이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포트니트(Fortnite)가 그 주인공으로 언리얼4가 이식된 첫 게임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1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에픽게임스(대표 팀 스위니)는 자사의 새 게임엔진 언리얼4를 탑재한 PC 게임 포트니트를 오는 10월 미국 뉴욕서 열리는 만화 축제 코믹콘(Comic-Con 2012)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포트니트는 좀비 호러물 리프트4데드와 같은 서바이벌 액션성과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샌드 박스 등의 재미 요소를 담은 작품으로 요약된다. 이 게임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이 게임의 이용자는 낮 동안 다양한 잡동사니를 모아 요새를 건설하고 밤이 되면 몬스터의 습격을 막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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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스의 타냐 제슨(Tanya Jessen)은 “포트니트는 마인크래프트와 팀포트리스2, TV 드라마 워킹데드 등의 분위기를 담아냈다”면서 “슈팅과 RPG 마니아 뿐 아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픽게임스는 게임엔진 언리얼 시리즈를 만든 유명 개발사로 자사의 게임엔진을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비디오 및 온라인 게임 외에도 모바일 게임을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