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및 데이터 분석 업계 강자인 탭조이와 콘타젠트가 게임 개발자를 위해 손을 잡았다.
탭조이와 콘타젠트는 양사가 가진 수단과 역량을 동원해 모바일 게임 개발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탭조이는 모바일 광고 및 유통 플랫폼에 특화된 업체고 콘타젠트는 모바일 및 소셜 데이터 분석 능력이 뛰어나다. 이날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두가지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머잖아 모바일 게임 업계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미힐 샤 탭조이 최고경영자(CEO)는 “급성장하는 모바일 생태계 속에서 사용자 가치를 환산하기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 때문에 콘타젠트와 함께 개발자들이 게임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올림픽 특수? 스포츠 게임 앱 몰려온다2012.07.12
- 엄지족 위한 '시크릿킹덤모바일' 출시2012.07.12
- 11번가, 모바일 누적거래액 1천억원 돌파2012.07.12
- 美탭조이, 아시아 앱 개발사에 500만弗 투자2012.07.12
탭조이는 현재 6억대 이상의 디바이스를 사업 범위에 두고 있고, 콘타젠트는 1억5천만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1천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한다. 외신은 두 회사의 협력이 고객들에게 더욱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프 생 콘타젠트 대표는 “우리는 이미 모바일 공간의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명성을 쌓았다”며 “탭조이와 함께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