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블라컴퍼니(대표 노정석)는 스마트폰으로 전국 약 2만7천여개의 식당 예약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예약왕 포잉’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해당 앱에서 장소, 예약일, 방문 인원과 원하는 식당만 선택하면 예약을 마칠 수 있다. 예약자 이름과 연락처 등은 회원가입 시 1회만 입력하면 된다.
고객이 예약 완료 버튼을 누르면 이를 확인한 식당에서 예약 가능 여부를 바로 알려준다. 만약 식당에서 전화를 받지 않거나 예약이 불가능한 경우에 10분 내 추후 예약 진행에 대한 알림 메세지가 도착한다.
회사측은 예약과 관련한 모든 과정이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예약 고객과 매장주 모두 불편함을 덜고 시간을 절약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당 검색 기능도 편리하다. 사용자가 위치한 곳 반경 1km 안의 식당을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국의 주요 지역명을 직접 입력해 식당 정보를 보다 자세히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상황별, 요리 종류, 1인 예산, 주차 가능 여부에 따라 조건을 상세 지정할 수 있고 ‘분위기 잡고 싶은 날’ ‘술 한잔과 함께 왁자지껄’ 등 상황별 검색 기능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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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블라컴퍼니 이창수 CTO는 “지난 3개월 간 시범서비스를 통해 예약왕 포잉 자동 예약 전화 시스템을 최적화해온 결과 85%의 예약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며 “예약왕 포잉을 통해 새로운 예약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예약왕 포잉은 현재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도 곧 나올 예정이다. 아블라컴퍼니는 현재 해당 앱에 가입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립금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