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올인원PC 시리즈7’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올인원PC 시리즈7은 PC로 영상, 게임, TV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자 하는 젊은 사용자들을 겨냥해 오디오와 비디오 기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58cm(23형) 풀HD(1920×1080) 발광다이오드(LED) 1670만 색재현력(8비트) 250니트 밝기를 적용한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여기에 스피커 전문브랜드 JBL 스피커와 삼성 사운드 얼라이브 기술을 추가해 음질수준을 높였다.
DVD 플레이어와 HD TV기능이 있어 실시간 디지털TV 시청뿐 아니라 예약 녹화와 녹화된 영상 재생도 가능하다. HDMI-in 포트를 활용해 올인원PC를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별도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어 콘솔 게임기를 연결해 58cm 대화면으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데스크탑용 고성능 3세대 프로세서와 최대 1테라바이트(T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AMD 라데온 6470M 외장그래픽을 탑재했다. 스크린의 두께도 16mm 정도로 공간 활용도가 높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갤럭시 넥서스 판금에 '항고'2012.07.03
- 삼성전자, SSAT 면제 신입사원 모집2012.07.03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환경조각전…"감성↑"2012.07.03
- 삼성전자, 스마트카메라 실시간 사진전 열어2012.07.03
송성원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올인원PC는 지난해 국내 데스크톱 시장의 3.3%를 차지했지만 올해 1분기 판매량이 109% 성장해 시장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삼성 올인원PC 시리즈7은 기기에서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올인원PC 시리즈7의 출고가는 174만원(i5 모델 기준)이다.